[영어신학책] TO THE ENDS OF THE EARTH: Calvin’s Missional Vision and Legacy ㅣ Michae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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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신학책 소개 및 추천>

 

칼빈주의 선교. 칼빈주의에 대해 조금이라도 이해하는 사람이 이런 말을 들으면 고개를 갸우뚱할 것이다. 모든 것은 하나님이 예정하신 것이고, 구원받을 자들도 하나님이 미리 택해놓으셨다는 것이 칼빈주의의 중요한 교리 중 하나인데, 그렇다면 여기에 ‘선교’라는 단어는 들어설 자리가 없어 보이기 때문이다. 그래서 칼빈주의를 부정적으로 바라보는 사람들은 칼빈주의가 반선교적이라고 말한다.

 

하지만 이 책 <To The Ends of the Earth>는 칼빈의 신학과 그가 믿음이 없는 사람들을 위해 어떻게 기도하도록 신자들을 독려했는지에 초점을 맞추면서 칼빈이 반선교적이었다는 것은 오해라고 말한다. 분명 역사적으로 봐도 종교개혁 직후 어디에 가든 복음을 전하던 칼빈주의 선교사들은 많았다. 그리고 칼빈의 생애와 저술, 그리고 그의 교리를 따르던 후계자들을 면밀하게 살펴보면 그들이 가지고 있던 뜨거운 선교의 열정을 볼 수 있다.

 

책의 저자인 마이클 헤이킨과 제프리 로빈슨은 칼빈주의가 선교에는 주저했다는 오래된 고정관념을 반박하고 칼빈주의자들의 선교적 비전을 강조한다. 이들의 주장은 오랫동안 무시당하고 소외당하고 왜곡되었던 칼빈주의의 선교에 대한 유산을 바로 잡는 중요한 통찰을 줄 것이다.

 

책을 다 읽기가 부담이 된다면 1장과 2장만 읽어도 칼빈주의가 얼마나 선교에 열정이 있는 교리인지 알 수 있을 것이다. 칼빈주의가 선교를 억압한다고 생각하는 사람들, 즉 하나님의 주권과 선교는 공존 할 수 없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에게 이 책은 큰 유익이 될 것이다. 이 책이 하나님의 선교에 대한 칼빈주의의 오해를 풀 수 있는 귀중한 자원이 되기를 바란다.

 

오늘의 영어신학책 소개 및 추천:

<TO THE ENDS OF THE EARTH: Calvin’s Missional Vision and Legacy> - Michael A. G. Haykin and C. Jeffrey Robinson Sr.

 

 

ㅣ목차ㅣ

 

Introduction

 

“For God So Loved the World”

John Calvin’s Missional Exegesis

 

2. “A Sacrifice Well Pleasing to God”

The Dynamics of John Calvin’s Theology of Mission

 

3. “How Very Important This Corner Is”

The Calvinistic Missions to France and Brazil

 

4. “To Convert the World”

The Puritans and Being Missional in the Seventeenth Century

 

5. “Advancing the Kingdom of Christ”

Missional Praying―the Example of Jonathan Edwards

 

6. “An Instrument of Establishing the Empire of My Dear Lord”

Developing a Missional Passion―the Way of Samuel Pearce